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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서울아파트 매입 비중 ↑···4개월째 4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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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등 서울 동북권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의 부동상 규제 정책에도 30대 이하 젊은 층의 매수 비중은 크게 늘었다. 이른바 ‘패닉 바잉’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건수(신고일 기준)는 49만3570건이며, 이 중 30대 이하의 매수 건수는 15만359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 전체 건수 61만4180건과 30대 이하 매수 건수 17만854건과 비교하면 절대적인 수치는 모두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8월까지 30대 이하의 전국 아파트 매수 비중은 31.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8%에 비해 3.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거래량을 보면 30대가 1828건으로 전체의 36.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1318건(26.08%), 50대 706건(13.9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대 이하는 256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5.07%를 차지했다.

20·30대 구매 비중은 지난 5월(42.12%) 이후 4개월째 40%대를 유지되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20~30대 매입 비중은 4월(39.27%) 한때를 제외하면 매월 40%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44.81%)에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30대 이하의 매수 비중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지난 2019년 30.4%(1∼8월 기준)였던 서울 아파트의 30대 이하 매수 비중은 지난해 35.7%에서 올해 41.8%로 6.1%포인트 올랐다.

특히 강서구(51.9%)와 성동구(50.9%)는 올해 들어 전체 매매의 절반 이상을 30대 이하가 차지했다.

이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20~30대의 내 집 마련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잇단 공급 대책 발표에도 집값은 계속 상승, 지금이라도 사야 한다는 ‘패닉바잉’(공황 구매) 현상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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