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원준과 아스플로, 하나금융스팩19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해 이날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준과 아스플로는 100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주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기업으로 향후 반도체 공급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과 수소산업 진출 등을 목표 하고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2142.7대 1을 기록했으며 일반청약경쟁률도 2818.08대 1로 흥행에 성공햇다.
원준은 2차저지 관려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63.10대 1을 기록했으며 일반청약경쟁률은 1623.28대 1 수준이었다.
해당 기업의 시초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원준은 5만8500~13만원 사이에서, 아스플로는 2만2500~5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준이 따상에 성공한다면 1주당 가격은 16만9000원까지 오른다. 아스플로의 경우 6만5000원 수준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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