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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원식 “불가리스 사태 당시 몰랐다···매각자 찾을 것”

남양유업 홍원식 “불가리스 사태 당시 몰랐다···매각자 찾을 것”

등록 2021.10.08 18:47

정혜인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 4월 남양유업이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셀프 발표한 것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8일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해선 당시에는 이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홍 회장은 “나중에 그런 내용이 신문에 난 다음에 보고 알았지, 그전에는 알지 못했다”며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불가리스 사태가 국민을 우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며 “가장 적절한 매각자를 찾아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회장은 여직원에게 ‘임신포기각서’를 받았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광고팀장을 지낸 직원에게 육아휴직 후 원래 직무와 관련 없는 곳으로 발령내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이야기가 나온 다음에 다시 확인했는데 절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일축했다.

또 “인사팀에서 볼 때 적절하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겠느냐”라며 “인사팀에서 적재적소에 올바른 사람을 둔다는 원칙 아래 그 사람을 옮겼을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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