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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강을 중요시하는 음주 문화와 홈술, 혼술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무알콜 맥주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13억원 규모였던 무알콜 맥주 시장은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며, 업계에서는 올해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역시 올해 1~9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성장하며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뉴얼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부드러운 홉의 풍미와 향 구현에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 이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법을 이용해 무알콜 맥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맥아엑기스와 유럽산 홉 등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효모가 맥즙 내 당분을 먹고 알코올을 만드는 발효 단계를 거치지 않는 비발효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알코올 함량이 0.00%인 완전 제로 알코올 제품이다. 또 350mL 용량에 30kcal로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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