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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문체부 “BTS 유엔 공연비 7억원 지급 절차 마무리···곧 지급할 것”

이슈플러스 일반

문체부 “BTS 유엔 공연비 7억원 지급 절차 마무리···곧 지급할 것”

등록 2021.10.14 20:37

허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래문화특사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래문화특사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탄소년단(BTS)의 대통령 특사 활동비 7억원 미지급 논란에 대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곧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날 “9월 20일 유엔 공연이 상영되면서 용역이 완료돼 대급 지급 여부가 이미 결정됐다”며 “현재 후속 행정절차도 마무리돼 곧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해외문화홍보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BTS에게 공연비 7억원이 지급됐냐고 질의했다.

이에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아직 (지급이) 안 됐다”고 답변했다.

앞서 BTS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유엔 인터뷰와 현지언론 인터뷰 등을 수행한 바 있다. BTS는 문 대통령이 임명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승수 의원은 “9월 30일 청와대 관계자가 지급이 됐다고 이야기했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SNS와 10월 1일 방송에서 지급이 완료됐다고 했다”며 “전 국민을 알고도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지급했다고 허위 보고가 된 것이냐”고 지적했다.

논란에 일자 탁 비서관은 SNS를 통해 “절차상 지급 결정이 완료됐더라도 돈을 받을 곳이 입금 요청을 해야 입금이 된다”며 “사소한 절차와 표현 문제를 두고 마치 거짓말을 한 것처럼 오도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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