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경기도, 충남, 광주광역시, 경북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6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지역은 경기도 포천 포천천·안성 안성천·용인 청미천, 충남 논산 논산천, 광주광역시 광주천, 경북 영천 부제저수지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I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 지점 반경 10㎞ 지역을 예찰 지역으로 선정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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