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6℃

  • 춘천 5℃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7℃

  • 창원 7℃

  • 부산 9℃

  • 제주 7℃

금융 DGB대구은행 “FDS 고도화로 올해 20억 규모 전자금융사고 예방”

금융 은행

DGB대구은행 “FDS 고도화로 올해 20억 규모 전자금융사고 예방”

등록 2021.10.21 19:31

차재서

  기자

사진=DGB대구은행 제공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로 20억원 상당의 전자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FDS는 전자금융 부정거래(이체)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유형의 금융사기 패턴을 탐지하는 게 특징이다.

은행 측은 시스템 구축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 203건(약 20억원)의 사고를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통신사기 부분에서 블랙리스트 차단, 이상행위 해외IP 차단 등 실질적인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의 직접적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도입 이후 전자금융사고와 전기통신사기 예방에 대한 대응이 큰 폭으로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