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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늘어난 535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분별 매출은 리모델링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6% 늘었고, B2B부문이 2.6% 증가했다. 한샘의 차세대 핵심 사업인 리하우스부문은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대비 17.8% 줄었음에도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통적 비수기와 대형매장 투자 등 고정비용 증가, 원가 상승 부담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한샘은 전통적 성수기에 들어가는 4분기부터 홈리모델링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와 홈퍼니싱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한샘은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왹이다.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리하우스의 디지털 전환과 통합 온라인 리빙플랫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현재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고있는 리모델링 과정을 디지털화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혁신적 비즈니스를 창출해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 위치를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day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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