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3℃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선배 초청 특강 개최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선배 초청 특강 개최

등록 2021.10.23 17:37

강정영

  기자

박재현(삼원S&D,왼쪽)씨, 장재완(국보디자인,오른쪽)씨가 후배들에게 특강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박재현(삼원S&D,왼쪽)씨, 장재완(국보디자인,오른쪽)씨가 후배들에게 특강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가 21일 오후 청문관 목공실습실에서 졸업자를 초청‘특강-선배에게 듣는 취업 현장 적응기’을 개최했다.

모교인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를 찾은 장재완(24)씨는 올해 졸업 한 달을 앞둔 1월에 ㈜국보디자인에 입사했고, 서울 소재 현장 일을 마무리하면서 이날 대구를 찾아 후배들 멘토로 나섰다.

창조관 104호, 목공실습실에 모인 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생 20여 명은 선배가 현장에서 어떻게 일을 시작했고 잘 적응했는지 질문이 쏟아졌다.

장 씨의 특강에 뒤이어 박재현(24, ㈜삼원S&D)씨도 바톤을 이어받아 강의장에 들어섰고 서울에서 출퇴근, 연봉, 처우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올 1월 면접 없이 회사에 바로 입사해 현장기사로 일했다면서, 인테리어 공사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처음엔 힘들 수도 있지만 금방 적응했었다고도 했다.

선배들을 만난 이가현(2년)씨는 “지난 여름방학에 현장실습을 한 회사에 입사할 예정”이라며, “당시에 현장 분위기를 익혔지만, 오늘 여러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취업을 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지훈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는 “우리 과는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과 수도권 기업에서 0순위로 채용해가는 분위기”라면서 “2022학년도부터 심도있는 교육을 위해 3년제로 개편하며 이를 통해 시공관리인력뿐만 아니라, 목공전문기술인력 양성에도 더욱 매진할 각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