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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1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1,633억원 달성

광주은행, 2021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1,633억원 달성

등록 2021.10.27 17:57

강기운

  기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입지 확고···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에 집중한 결과

송종욱 광주은행장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21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633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77억원 대비 18.6% 증가한 실적으로 3분기 누계 역대 최대실적이며, 총영업이익은 4,599억원(전년 동기 4,308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0.34%와 0.36%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6.87%, 보통주자본비율 15.38%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에 이어 3분기까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막바지 중점 추진전략으로 ▲소상공인·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확대 ▲질적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내실경영을 강화해 나갈 각오를 다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규제 강화, 빅테크 기업의 공격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되지만, 4분기 남은 기간동안 소상공인 지원 확대, 건전성 관리 강화, 디지털 경쟁력 확보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금융시장 전반의 구조변화와 그 대상인 고객의 변화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남은 2021년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특히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현장 실천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밀착경영,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ESG경영, 이익 이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특히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광주은행은 금융의 디지털시대와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와의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며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나간 결과 최근에는 이용자 중심의 더 빠르고 편리해진‘광주은행 개인뱅킹’을 전면개편해 오픈했으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한 100개 업무 자동화 구현의 성과 달성,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 간소화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광주은행은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역할에 앞장서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역의 대소사에 팔을 걷어붙이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광주은행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퍼’가 탄생하기까지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서 큰 힘을 보탰다. 광주은행은 다른 시중은행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최초로 출자를 선언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후 첫 상품으로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시리즈를 통해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지난 3년간 7억2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ESG팀과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추진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에도 주력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 전략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과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 환경사랑 및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상품 판매 등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된 자금으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5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까지 선정),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금 지원(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전달 및 금융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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