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취향과 입맛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이색 조합의 만두를 선보여 왔다. 작년 10월에는 라면과 만두를 결합한 ‘진짬뽕만두’를, 지난 6월에는 익선동 수제만두 맛집 ‘창화당’과 협업한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식품 브랜드 팔도와 손잡았다. 롯데마트는 팔도 비빔장 소스를 고기 만두와 조합해 고객들에게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만두 맛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팔도 비빔장으로 버무린 만두소다. 만두소에 비빔 소스를 첨가했다. 주재료인 돼지고기를 10㎜ 큐브 형태로 썰어 넣고 부재료로 양배추, 부추, 대파, 무 등을 풍성하게 넣었다. 왕교자 타입으로 소스가 깊이 배어 있는 만두소는 조리 후에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팔도 왕교자 비빔만두(420g·2입)’는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8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해정 롯데마트 냉동식품 MD는 "’팔도비빔면’의 중독적인 맛을 만두소에 녹여낸 신상 콜라보 만두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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