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후보가 오늘 김 전 위원장이 계신 곳을 찾아뵙고 선대위 인선과 관련한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선 논의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인선은 나중에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선대위에 영입하려는 윤 후보의 뜻에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역할을 두고 미세 조율이 필요한 정도라는 게 윤 후보 측 설명이다. 선대위 인선은 다음 주 중반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