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에너지ICT 리더십 포럼’은 한국판 뉴딜정책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ICT 트렌드와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상생에 기여하고자 전력그룹사 및 에너지 유관기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700여명이 참여했다.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메타버스로 여는 에너지ICT 세상’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 혁명,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기회’ 발표를 통해 에너지 산업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정준홍 한전KDN 전력인공지능부장은 ‘전력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전KDN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현황 및 보유솔루션인 ‘발전 연료단가 예측 시스템’, ‘영상분석기반 설비진단 및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너지ICT 역량 및 발전전망을 제시했다.
한전KDN 빛가람홀 현장 참가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최근 화두인 기술들을 에너지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리더십 포럼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전력그룹사 및 지역 기업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22년도 1월에 개최되는 2차 포럼에서는 에너지 데이터와 플랫폼의 만남을 주제로 더 좋은 콘텐츠들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joojoos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