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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사모펀드 전수조사 인력 확충 논의 중···상시감독체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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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자산운용사 CEO 간담회 2일 개최
“상시감시 시스템 고도화···스트레스테스트로 관리”
“혁신적 공모펀드 활성화···신상품 출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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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성자산운용 박세연 대표,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대표, 삼성자산운용 심종극 대표,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병성 대표,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송성엽 대표가 2일 열린 금융감독원장-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금융감독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사모펀드 사태 재발 방지 등을 우해 자산운용사 상시감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트레스테스트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혁신적 공모펀드 상품의 출시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산운용사 상시감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원장은 “자산운용사에 대한 검사를 위해 ‘‘펀드 설정-판매-운용과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상시감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IT기술·데이터에 기반한 상시감시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전문사모운용사 전담검사단을 주축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233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37개사를 대상으로 한 중간검사 결과가 발표됐고 연말까지 검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인력 부족 등으로 검사 진행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정 원장은 사모펀드 전수조사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모펀드 회사가 340여개 되다보니 전수조사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 인력 대비해서 보면 많이 부담이 된다“며 ”현재 추가 인력 확충 문제를 금융위원회와 논의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증권 쪽 조사 인력들에 대한 탄력적인 운용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 원장은 사모펀드 제도 개선에 대해 ”사모펀드를 사모펀드답게 운영하기 위해 나름대로 제도들을 개선했으며 잘 정착되도록 우선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제도 개선 문제가 제기된다면 탄력적으로 유연하게 검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산운용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도 언급됐다. 정 원장은 “위기상황에서도 자산운용산업이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금리, 자산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활용할 것”이라며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펀드는 공모답게 취급하는 관행이 업계에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적 공모펀드 상품 출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정 원장은 “꽁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펀드 투자자 저변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투자자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모 상품 출시를 위해 혁신상품 심사 시 패스트트랙(Fast-Track) 절차를 운영하는 등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 원장을 포함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박세연 수성자산운용 대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등 8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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