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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괌 노선 운항 내년으로···LCC도 줄줄이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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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이달 예정된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내년 1월 30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3일부터 괌 노선을 운항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와 출입국 제한 강화 조치로 운항을 연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괌 노선 운항을 멈춘 바 있다. ‘위드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약 18년 만에 괌 노선 재개를 노렸지만, 미뤄지게 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일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정부의 격리 조치 강화로 잇따라 괌 노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달 23일 예정된 인천~괌 노선 운항을 내년 1월 29일로 연기했고, 제주항공은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괌 노선 8편 중 7편을 취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주 인천~ 괌 노선 운항을 중단했고, 진에어도 주 4회 운항을 주 2회로 축소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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