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영업 정지 금액은 약 2057억64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9%에 해당하는 규모다.
KT&G 측은 “미국의 궐련담배에 대한 규제강화, 시장 경쟁 심화 등에 따라 미국사업에 대한 재검토 필요가 발생했다”며 “미국법인인 KT&G USA는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하며 잠정 중단 조치 피해 최소화와 향후 사업재개 대비 현지 인프라 점검활동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 궐련담배사업 타당성 재검토 등 전체 해외 사업전략 관점에서 미국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 미국 담배판매 중단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사업 전략과 구조 재편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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