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CES 2022]현대차그룹 정의선號, ‘로보틱스’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로보틱스 기술 통한 신사업 육성 박차
첨단기술이 집약돼 있어 기술의 융합체
자율주행차·UAM·스마트팩토리 등 접목
인간 중심의 로봇 제품·서비스 확장으로
미래의 중심이 될 기술 내재화에 집중해

이미지 확대thumbanil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웨이]윤경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한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는 기계, 전자, 소재, ICT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돼 있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사업 영역을 광범위하게 창출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 인지, 상황 판단, 매커니즘 제어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로보틱스 기술은 자율주행차·도심항공 모빌리티(UAM)·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접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급성장하는 로봇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에 이미 로봇·인공지능(AI) 영역을 핵심 미래 성장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고 로봇 분야를 전담하는 로보틱스팀을 신설, 이후 실급 조직인 로보틱스랩으로 확대하며 연구개발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로보틱스랩은 인간 중심의 로봇 제품 및 서비스를 확장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착용 로봇으로 대표되는 ‘관절 로봇기술’,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의 집합체인 ‘서비스 로봇기술’, 인류의 이동성에 혁신을 가져올 ‘로보틱 모빌리티 플랫폼’ 등 미래의 중심이 될 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는 ‘로보틱스랩’ 조직 설립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14년 보행에 불편이 있는 이동 약자를 위한 무릎형, 고관절형, 모듈결합형, 의료형 등 총 4종의 ‘보행보조 착용로봇’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착용로봇을 지속 선보여왔다.
이미지 확대thumbanil
또 산업 현장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 수행하는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의자형 착용로봇(CEX)’과 ‘조끼형 착용로봇(VEX)’은 현장 검증을 통해 양산화가 이루어져 2020년 10월 북미 자동차 생산라인에 투입됐다.

산업용 착용로봇의 적용 범위는 의료용으로 확장돼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과 재활에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의료용 착용로봇 ‘MEX’의 힘을 빌려 일어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전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로봇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로보틱스랩은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 ‘DAL-e(달이)’를 지난해 1월 공개하고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에서 고객 응대 서비스에 투입했다.

DAL-e는 머리 부분에 장착된 2개의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을 정확히 인식하고 고객의 행동에 반응할 뿐만 아니라, 2개의 라이다 센서로 장애물을 실시간 인지하고 360° 방향 전환이 가능한 4개의 바퀴로 전 방향 자유롭게 이동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구를 빠르게 인식한 후 충전 케이블을 삽입하고 탈거하기까지 모든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개발 중이며, 충전 로봇을 통해 무거운 케이블로 인한 불편함과 고전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