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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호기심·감수성 없다면 미래 위한 엘리트집단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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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자본력·조직력이 만사형통하던 시절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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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대기업이 디지털 플랫폼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으로 호기심과 감수성을 꼽았다.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대기업의 자본력과 조직력이 만사형통하던 시절은 지났고 디지털과 플랫폼의 세상에서 전통적인 대기업은 무력감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아직 정장을 입고 대면 결재를 하는 고전적인 대기업이 부서에 지시해서 자기들도 배달의 민족과 같은 음식 배달앱,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앱을 만들어보겠다고 나서는 일이 있다”며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를 이겼을 때는 정부 주도의 태스크포스로 구글에 맞먹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고 한 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멀쩡한 엘리트 집단도 집단적인 최면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구성원들이 동질적이고 외부에 대한 호기심과 감수성, 교류가 없을 때 더욱 그렇다”며 “사실 외부에 대한 호기심과 감수성이 없다면 더 이상 미래를 위한 엘리트집단이 아니다. 과거의 전문가 집단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양적 성장과 질적 이동’을 키워드로 꼽았다. 질적 이동은 질적 성장과 포지셔닝 이동을 합친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의 신조어다.

이어 정 부회장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금융 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결국 기술을 가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한다. 분기별로 프로젝트 진도를 확인하는 빠른 리듬을 도입해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금융 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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