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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日혼다와도 합작···미국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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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최대 40GWh 공장 설립 검토
권영수 부회장, 합작 계약 적극 추진
완성차업체 합작으로 시장 공략 강화
공격 투자로 세계 1위 中CATL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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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와 손잡고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에 최대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각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가 각 최대 2조원씩 총 4조원가량을 공장 설립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혼다와의 합작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추진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오는 2040년 완전 전기차 체제 전환을 선언한 혼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8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는 지난해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오는 2040년까지 모든 차량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완전 전기차 체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네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과 합작을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2024년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등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최근 다른 완성차 업체와의 추가 합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은 지난 10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GM, 현대차, 스텔란티스 등과 배터리 합작사를 추진 중이며, 현재는 밝히기 어렵지만 곧 다른 업체와도 합작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격적인 합작 투자를 통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사 중국 CATL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지금 중국업체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그쪽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업체들이 자국 배터리를 사용해 어렵지 않게 매출을 늘렸다”며 “유럽과 미국 쪽에서도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현재 수주 잔고를 비교했을 때 우리가 더 높다. 미래를 봤을 때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우리가 더 높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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