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14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이전 같은 조사(1월4~6일)와 견줘 이 후보는 1%포인트, 윤 후보는 5%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각각 조사됐다. 안 후보는 일주일 전 15%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심 후보는 일주일 전 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의견 유보는 15%에서 10%로 5%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11~13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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