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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내일부터 일반청약···“경쟁률 낮을수록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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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증권사서 동시 진행···계좌 개설 미리 해야
물량은 KB 최다···경쟁률은 신영·하이 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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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한금융투자 지점 창구에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받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내일(18일)부터 일반청약에 들어간다. 균등방식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최소증거금 150만원으로 2~3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는 30만원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로, 최소 증거금은 150만원이다. KB, 대신, 신한, 미래, 하나, 신영,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에서 동시에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청약에 배정된 주식 수는 전체 공모주식의 25~30%인 1062만5000주다. 이중 50%(526만2500주)는 균등방식으로, 나머지 50%는 비례방식으로 배정된다. 청약 건수가 265만건을 넘지 않으면 균등배정으로 2~3주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물량은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이 486만9792주(45.8%)로 가장 많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243만4896주로 각 22.9% 수준이며, 인수단인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물량은 22만1354주(2.1%) 청약을 진행한다.

최소 증거금으로 균등배정을 노릴 투자자라면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가 유리하다. 특히 개인투자자 비중이 낮은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의 경쟁률이 가장 낮을 전망이다.

투자금 여유가 있는 편이라면 물량이 많은 KB증권에서 비례방식과 균등방식을 모두 노려볼 만하다. 청약 마지막날 물량이 집중되는만큼, 첫날 경쟁률 추이를 보고 마지막날 청약을 넣는 전략도 좋다.

7개 증권사 중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청약 당일 개설한 계좌로는 청약 참가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청약 하루 전날인 오늘(17일)까지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경원(1조원의 1만배)의 자금이 몰리며 IPO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를 기록했다. 경쟁률 역시 2023대1로 유가증권시장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따.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주관사 관계자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역대급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일반 청약에서도 역대급 기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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