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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카카오페이 먹튀 논란, 스톡옵션 제도 개선 필요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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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금융사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른바 ‘먹튀’ 논란과 관련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문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스톡옵션과 관련한) 제도 개선 분야에 대해선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개선을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이나 일반 개인투자자에 대한 보호가 전제되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앞서 카카오 공동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경영진 7명이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팔아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카카오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9일 카카오 의 먹튀 논란에 대해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스톡옵션 행사기간을 규정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파이낸셜의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선 “필요한 범위 내에서 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다면 개선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조사 후에 (정보유출 사건이) 전체적으로 제도적 문제가 있다면 제도를 바꾸는 것도 검토해겠다”고 부연했다.

금융회사 감독 및 검사체계 개편과 관련해선 “금융위원회와의 협의가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 검사 개편안을 통해 종합검사가 유지될지 폐지될지가 관심사다.

정 원장은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LTV 상향을 공약으로 내세운 데 대해선 “현단계에서는 가계부채 관리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장 (LTV 상향을) 검토하는 등의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 편면적 구속력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선 “추가적 논의 없이 어떤 결론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답을 피했다.

예대금리차가 점검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하며 사안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은행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는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앞으로 좀 더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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