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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설 연휴 영상통화 무료 제공··· 먹통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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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가족들의 비대면 모임을 위해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뜰폰을 포함해 영상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다음달 2일까지 누구나 영상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영상통화 무료제공은 2021년 설과 추석에 이어 3번째다. 다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정부 취지에 통신사들이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이통3사는 연휴 기간 동안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고려해 24시간 모니터링 등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통신3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비대면 모임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5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자가용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리조트와 휴양림 등 가족단위 여행지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KT는 다음달 2일까지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490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며 24시간 집중 감시 및 긴급 복구 체계를 운영한다.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KTX 역사를 비롯 공항과 쇼핑센터 등 전국 1000여 개 지역에 대해 통신 인프라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최적화 및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중요 거점지역엔 현장 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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