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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카드뉴스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등록 2022.03.08 08:54

박희원

  기자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월평균 8.5일 술 마시는 한국인, 대세는 '○술' 기사의 사진

적당히 마시면 알딸딸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술.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술을 즐겨 마십니다. 하지만 과하게 마실 경우 술에 취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건강이 나빠지는 등 문제점도 나타나는데요.

한국인들은 술을 얼마나 마시고 있을까요?

'2021년 주류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8.5일. 2020년에 비해 0.5일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음주 시 하루 평균 음주량은 7.0잔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 음주 빈도는 줄어든 반면, 하루에 마시는 양은 늘어난 것. 소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1병씩 마시는 셈입니다.

술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자주 마시는 술은 바로 맥주로 42.2%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소주, 전통주 순이었지요.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술집에서 여럿이 모여 술을 마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만큼 음주 트렌드도 바뀌었는데요. 가장 인기 있었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는 '편의점 구입'이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혼술', '근거리' 등의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 실제로 지난해 편의점 매출은 대형마트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홈(Home)술', '다양한 맥주', '즐기는 술'이 있었는데요. 영업시간 제한이 있는 술집보다는 집에서 다양한 술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도수 낮은 술', '혼술', '다양한 맛' 등의 음주 트렌드가 있었습니다. 소주‧맥주 등 한두 가지만 마시던 과거와 달리 이런저런 맛을 첨가한 술이 출시되면서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

코로나로 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전반적인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주류업계는 뜻밖의 성장세를 맞이하고 있기도 한데요. 그만큼 알코올 중독성에 대한 경각심도 필요하다는 것 잊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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