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기에서 급여 5억8500만원, 상여금 13억1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600만원을 포함해 총 20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경 대표이사가 2020년 받은 보수인 9억8800만원 대비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단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임원은 이윤태 고문으로 지난해 급여 6억600만원, 상여 13억9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400만원 등 총 21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외에 개인별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상위 5명은 심익찬 고문(15억2700만원), 김원택 부사장(12억3800만원), 김두영 부사장(12억2600만원)으로 조사됐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000만원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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