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3℃

이슈플러스 코로나 4만64명 확진, 어제보다 464명 늘어···사망 71명·위중증 423명

이슈플러스 일반

코로나 4만64명 확진, 어제보다 464명 늘어···사망 71명·위중증 423명

등록 2022.05.08 10:56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유행이 감소기에 있는 가운데 8일 4만명이 조금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64명 늘어 누적 1754만43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9600명)보다 464명 늘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6만4699명)보다는 2만4635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일(3만7761명)보다 2303명 증가했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은 3월말 유행세가 정점을 지난 뒤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3월23일(49만771명으로 1주일 전보다 9만209명 증가) 이후 46일만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됐거나 증가세로 반등한 것인지는 다음주 초 상황까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5일 어린이날 휴일과 주말(7~8일)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중이어서 진단검사 인원변동 상황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외출 인파가 넘쳐난 상황이 감소세 정체로 이어진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같은달 25일 실내 취식 허용 등 방역 조치 해제는 확진자 감소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6명→5만1123명→4만9064명→4만2296명→2만6714명→3만9600명→4만64명으로 일평균 3만8420명이다. 그 이전 1주일(지난달 25일~지난 1일) 일평균 5만4367명보다 29.3%(1만5947명) 적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닷새째 5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23명으로, 전날(419명)보다 4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9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20.4%(-2501개 중 509개 사용)로, 전날(20.6%)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5.7%다.

입원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르는 재택치료자는 25만2356명으로, 전날(24만4487명)보다 7869명 늘었다. 재택치료자 중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도 전날(1만9101명)보다 637명 증가해 1만9738명이 됐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으로 직전일(83명)보다 12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9일째 두 자릿수다. 이날 10세 미만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이 연령대 사망자는 모두 21명이 됐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42명(59.15%)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1명, 60대 2명, 50대 3명, 40대 2명, 10세 미만 1명이다.누적 사망자는 2만3360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