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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스타일 피자' 내세운 오뚜기, 고급화로 시장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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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니디아볼라·트러플풍기 피자 2종 선봬
기존 크러스트 도우 설비에 '화덕 공정' 추가
시장점유율 약 40% 1위···"시장 변화 리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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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화덕스타일 피자'를 선보이며 냉동피자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그간 피자 시장은 토핑에 주안점을 두면서 차별화를 꾀했는데, 오뚜기는 이에 나아가 도우에 화덕 피자 맛을 낼 수 있는 공정을 구현해 '메뉴 고급화'로 승부를 보겠다는 복안이다.

오뚜기는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탈리안 음식점 마리오네에서 '화덕스타일(style) 피자'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뚜기는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트러플풍기 피자 등 신제품 2종을 현장에서 조리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며 제품을 소개했다.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와 페페로니를 넣은 제품으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트러플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에 양송이, 새송이버섯을 더하고 트러플 풍미의 머쉬룸 소스를 가미했다.

화덕스타일 피자 2종은 기존 크러스트 도우를 만들던 설비에 추가 공정을 더해 화덕 특유의 불향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집에서도 화덕 없이 가정 내 조리도구(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 등)를 활용해 고급 레스토랑·전문점 수준의 피자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프랜차이즈와 개인 레스토랑 피자 시장 규모를 앞질렀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으로 CJ제일제당과 풀무원 등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점유율 1위를 사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년 전인 2020년(966억원) 대비 31.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늘고 냉동피자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전년 대비해서는 1.5% 성장했다.

냉동피자 시장을 둘러싼 식품업계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오뚜기가 약 40%가량으로 1위다. 뒤이어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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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탈리안 음식점 마리오네에서 '화덕스타일(style) 피자'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신제품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트러플풍기 피자. 사진=김민지 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피자에 힘을 주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고급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가장 먼저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만큼 그간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으로 냉동피자 맛을 더욱 끌어올리고 냉동피자 시장의 리더로서 변화를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칸타에 따르면 냉동피자 평균구매액은 2019년 1만5394원에서 지난해 1만8296원으로 2년새 약 2902원 증가(18.9%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수준 높은 피자 맛을 위해 높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에 오뚜기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점점 고급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기존 시장에는 없던 화덕스타일 피자를 출시했다"며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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