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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뛰면 햄버거 세트에서 콜라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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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국제유가 탓에 국내 탄산 관련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탄산 공급 부족으로 탄산음료 제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석유와 탄산, 어떤 관계이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탄산음료, 드라이아이스 등을 만들 때 필요한 탄산은 석유 정제 과정 및 플라스틱 원자재 생산과정에서 나온 원료탄산을 가공해 만듭니다. 석유와 탄산은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현재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은 원료탄산 공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치솟은 국제유가로 국내 정유사들이 생산을 줄이고, 플랜트 정비에 돌입한 게 원인이라는 것.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월평균 8만 3,000톤인 국내 탄산 생산량이 다음 달 1만 5,430톤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도 현 탄산 생산량이 예년의 3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산 공급은 부족하지만, 탄산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워진 날씨 탓에 탄산음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신선배송 등으로 드라이아이스 수요도 급증하는 중입니다.

이에 탄산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2년간 2배 이상 오른 탄산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탄산의 수급 불안정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탄산음료 없이 햄버거를 먹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탄산음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탄산은 음료보다 반도체와 조선업계에서 더 많이 사용됩니다. 반도체에서는 웨이퍼 가공 시 발생하는 불순물 세정, 조선에서는 용접용 가스로 탄산이 사용됩니다.

또한 화학, 의료, 농축산, 환경, 전력 등 탄산이 활용되는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수급 불안정 상태가 지속되면 규모가 작은 업체부터 점차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간 지속 시에는 반도체나 조선 등 규모가 큰 산업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탄산 대란이 현실화되기 전에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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