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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엔진 단 한국콜마, 영토확장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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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 방문
'종이튜브' 차별화된 기술력 인정
인프라 구축·해외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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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가 탄탄한 기술력과 인프라 구축 등 내실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해외시장 공략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 대표단이 방문했다. 이 단체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마손 크리스토프(MASSON Christophe) CEO와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유럽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GCC.EU 대표단은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 견학을 마친 뒤 한국콜마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친환경 패키지 '종이튜브'에 GCC.EU 대표단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튜브는 한국콜마가 2년여간 연구개발 끝에 2020년 탄생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절감하고 사용 후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는 녹색 제품을 소비하고, 기업은 녹색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세계 최초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R&D 클러스터다. 제형과 소재 연구부터 향료 패키지 연구까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R&D 프로세스를 지원해 혁신 융합기술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종이튜브가 탄생한 패키지스튜디오는 디자인, 용기개발, 포장재 컨설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도록 패키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한국콜마는 종이튜브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인증(FSC, USDA)도 획득했다.

이 같은 행보는 친환경 용기 화장품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와 직결된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패키징 전문 기업 연우를 품에 안았다. 연우 역시 지속성장경영을 위해 3R(Recycle·Refill·Reduce)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추적·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세계 최초로 종이튜브 상용화에 성공한 데서 나아가 화장품 사업의 밸류체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력한다.

이번 GCC.EU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표단이 사업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연구소를 방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만큼 협업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회사 인지도 제고 작업도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미국콜마로부터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면서 전세계 KOLMAR(콜마) 브랜드의 주인이 됐다.

상표권 인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해외 국가 진출 시 상표권 회피를 위한 기간 축소가 가능해 졌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천진영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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