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디어, 해외사업 전략·리스크 관리 자문 임원에 민 리 영입

등록 2022.06.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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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이즈미디어가 기업 인수합병(M&A)과 기업 위기 관리에 특화된 경력을 보유한 전문자문사 민 리(Minh Le) 씨를 임원으로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민 리는 국제 비즈니스 및 금융에 중점을 둔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메릴랜드대학교 칼리지파크에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민 리는 다국적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의 전무이사 겸 수석 파트너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는 액센츄어에서 상무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대규모 사업부의 총괄 운영과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미국 국방 물류국과 정보 커뮤니티를 이룬 글로벌 기업은 물론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시킨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엑손모빌에서 석유·가스·원유 거래, 정유 운영, 마케팅·판매·물류, 일정·유통, IT 생산 등 여러 부문의 관리직책을 역임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민 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M&A 프로젝트나 합병 후 통합·조직 혁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있다"며 "현재 이즈미디어가 처한 여러 리스크의 효율적 관리와 경영정상화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