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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시, 면목동 복합공공시설 설계 당선작 선정···2023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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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목동 복합공공시설 설계 당선작 선정···2023년 착공

등록 2022.06.19 15:16

김소윤

  기자

40층 규모에 공공주택 702세대·구민회관 등 건립

면목동 복합공공시설 설계 당선작(㈜토문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자료 = 서울시 제공면목동 복합공공시설 설계 당선작(㈜토문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자료 = 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 중랑구민회관 부지에 공공주택과 청소년수련관 등을 갖춘 복합공공시설이 들어선다.

19일 서울시는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안을 공모한 결과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한 대상지는 용마산역 100m 이내에 위치(중랑구 면목동 378-10)하면서 현재 중랑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이용 중인 곳으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SH공사)가 지난3월부터 설계안을 공모해왔다.

대상지에는 지하 3층~지상 40층(연면적 약 9.8만㎡)규모 공공주택과 청소년수련관, 구민회관,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공주택에는 지난 4월 서울시가 내놓은 임대주택 혁신방안이 적용된다. 시는 기존 임대주택보다 평형을 늘리고, 고품질 마감재를 적용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이밖에 열린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면목로와 용마산역을 연계하고, 경사를 활용한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계획해 흩어져 있는 생활·문화·행정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당선자인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행자인 SH공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023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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