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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상식 UP 뉴스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등록 2022.06.23 16:58

수정 2022.06.24 08:50

이성인

  기자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기사의 사진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기사의 사진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기사의 사진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기사의 사진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기사의 사진

'가중평균금리' 보니···대출이자는 '가파르게', 예금이자는 '찔끔' 기사의 사진

"예대금리차가 3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벌어졌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장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반면, 수신금리는 '찔끔' 오르는 데 그치면서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 5월 31일 본지 기사 『4월 예대금리차 2.35%p···3년 10개월 만에 최대폭』(한재희 기자) 中

금리에 관한 용어 중 가중평균금리라는 게 있습니다. 각 금융기관의 금리 수준 실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한국은행이 매달 발표합니다. 실제의 수신금리나 여신금리, 즉 실세금리와는 다른 지표인데요.

금융기관들의 금융상품 금리를 금액 또는 사용빈도 비중으로 따져 가중치를 둔 다음 평균한 것으로, 보다 대표성 있는 금리로 인정됩니다. 현재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건 금액에 가중치를 둔 '금액가중평균금리'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상품들의 최고·최저 금리를 범위로 표기하거나 표본 상품의 단순평균만 구했으나, 1996년 7월부터는 예금은행들의 자유금리 여·수신을 대상으로 한국은행이 이 금액가중평균금리를 발표해오고 있지요.

한편 지난달 31일 발표된 4월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총수신금리(1.01%)가 0.05%p, 총대출금리(3.36%)가 0.08%p 올라 예대마진(2.35%p)은 전달 대비 0.03%p 확대됐습니다. 3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 은행들이 대출금리는 '가파르게', 예금금리는 '찔끔' 올렸다는 뜻이지요.

어떤가요? 금융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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