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시연을 통한 사회인식 개선과 이를 통한 직업재활 및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패션디자인학과는 전문 실습시설을 제공해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닦아온 봉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장으로 참여한 패션디자인학과 김지연 교수는 "매 회차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봉제 기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고,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사기가 진작되고 본인의 전문적 기량을 살려 사회의 직업인으로서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드림스타트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등 지역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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