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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혁신위 첫 회의···"국민 눈높이 혁신 이끌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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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직 논란'에 "빈 밥그릇 다투는 모습···국민 시선 언제 바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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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 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빈 밥그릇을 놓고 다투는 모습으로 비춰지면 국민의 우리 당에 대한 시선이 언제 싸늘히 바뀔지 모른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 혁신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가 띄운 당 혁신위는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최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 1차 회의에서 "당을 둘러싼 환경은 나날이 변하고 있다"며 "변화에 맞춰 우리 당도 끊임없이 변하고 혁신해야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 혁신위를 두고 제기된 '사조직 논란'에 지난 22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옳은 방향으로 계속 가면 된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방향으로"라며 "혁신위를 '사조직 논란'으로 다리 한번 부러뜨리고 조사해도 필요하다고 하는 국민이 훨씬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대선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은 국민의힘에 무거운 책임을 맡겨줬다"며 "2년 후 총선에서 승리 못 하면 국민들이 선택하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 해야 한다는 당 책임을 다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이 어려울수록 혁신에 대한 국민 기대와 갈구는 커질 것"이라며 "혁신위 첫 회의를 열면서 혁신위 성공이 당 성공이고, 대한민국 성공이라는 우리 당과 국가 앞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제자리에 머물거나 빈 밥그릇을 놓고 다투는 모습으로 비춰지면 현명한 국민이 우리 당에 대한 시선이 언제 싸늘히 바뀔지 모른다"며 "모두 국민이 바라는 혁신으로 당 모습을 고민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 혁신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정당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인력 공급이고 그 것이 공천"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공천에 관해서 점검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위는 6·1 지방선거 이후 이 대표가 띄운 기구로, 당 혁신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3선 조해진 의원이 맡는다. 최고위원 7명이 각각 1명의 혁신위원을, 최 위원장이 나머지 7명의 위원을 인선했다.

혁신위는 그동안 이 대표의 징계 리스크와 사조직 논란 등으로 위원 인선 작업이 늦어졌다.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의 징계 심의가 남아 있어 이미 당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향후 혁신위 행보에 따라 친윤(친윤석열)계 반발도 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현정 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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