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백술닷컴은 전통주 소믈리에 등 전문가가 제공하는 우리술 정보를 비롯해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간이다.
백술닷컴은 지난 3월 말 론칭 이후 매일 평균 500명이 방문하며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5만명을 넘어섰다. 사이트 내 방문자 취향에 맞춰 주종을 추천해 주는 '술 취향 테스트'는 1일 최대 3만 페이지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통주라는 마니아틱한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우리 전통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이란 게 회사 측 분석이다.
백술닷컴의 연령대별 회원 가입 비중은 20~30대가 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회원의 경우 오픈 시점부터 현재까지 4배가량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술닷컴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양조장이 입점해 자유롭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우리술 장터'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지역특산주 130여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입점 상품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 품목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탁주, 증류주, 약주 순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소포장된 누룩과 효모와 같은 직접 술을 빚어볼 수 있는 용품 판매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백술닷컴은 우리술 정보&리뷰, 우리술 빚기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 향후 오프라인 시음회 '우리술모임'과 같이 백술닷컴 회원들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강화할 계획이다.
백술닷컴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백술닷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초기 오픈의 목적에 맞게 우리 전통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