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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돌' 신한금융투자, 사명 변경 카드 꺼냈다

'창립 20돌' 신한금융투자, 사명 변경 카드 꺼냈다

등록 2022.08.01 12:07

정백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이영창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이영창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가 제2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이영창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창 대표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증권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 변경 등 전사적 혁신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회사의 새 이름을 찾겠다"며 "회사의 새 이름에는 제2창업의 각오를 담아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으로 대대적인 자본 확충에 나서고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안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며 "확충된 자본으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 제고와 신사업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창 대표는 "항상 고객 중심 기조에서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명가로서 고객 수익률과 투자 편의성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창 대표와 김상태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식 메뉴로 나온 해신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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