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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서 대거 수상

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서 대거 수상

등록 2022.08.02 09:00

윤서영

  기자

삼성전자 TV, 가전, 의료기기 등 11개 제품이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Neo QLED 8K TV,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TV, 가전, 의료기기 등 11개 제품이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Neo QLED 8K TV,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TV와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11개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역대 올해의 녹색상품 중 처음으로 선정된 의료기기를 포함해 '네오(Neo) QLED TV'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들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패널 평가와 투표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Neo QLED 8K TV'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11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V7은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는 처음 수상한 V7은 종이와 나무 재질의 완충재로 변경·적용했다. 또 제품 하단의 덕트 부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제품설명서는 전자 매뉴얼로 변경했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 선정된 더 프리스타일은 경량화,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회로·광학부품·팬·스피커를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와 0.8kg 중량, 대기전력 0.5와트(W) 이하를 구현했다.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한 Neo QLED 8K TV는 후면 커버와 리모컨 케이스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함과 동시에 내면 후면 프레임의 사용량을 약 50%(75형 기준) 저감했다.

뷰피니티 S8은 제품 후면 커버에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탠드 부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작년 유사 모델 대비 소비전력량을 9.8% 개선,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AI 맞춤세탁 등을 통해 세탁물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세탁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기존 냉매(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1/3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고효율, 자원순환, 유해성 저감 등 다양한 환경 측면을 검토하고 개선한다"며""품질과 서비스는 물론 환경성에서도 더 개선되고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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