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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사랑 싣고 보성으로 출발

전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사랑 싣고 보성으로 출발

등록 2022.08.08 15:00

김재홍

  기자

보성 북부농협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전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사랑 싣고 보성으로 출발전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사랑 싣고 보성으로 출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보성 북부농협(조합장 채희정)은 보성 율어면복지회관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농업인행복버스는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 치료,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하였으며,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의료 진료를 받은 농업인은 "관절이 아파도 병원을 찾아가기 마땅치 않아 파스에 의지해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 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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