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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S건설 모델하우스에 원스톱 모델하우스 마케팅 플랫폼 'HERE' 도입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모델하우스에 원스톱 모델하우스 마케팅 플랫폼 'HERE' 도입

등록 2022.08.08 16:29

서승범

  기자

사진=프로텍트 제공사진=프로텍트 제공

GS건설이 올해 분양하는 모든 단지의 모델하우스에 원스톱 견본주택 마케팅 플랫폼 'HERE'가 적용된다.

스타트업 기업 '㈜프로텍트(대표 이규화)'는 국내 대표 건설사 GS건설과 연간 계약을 체결해, 자체 개발한 마케팅 플랫폼 'HERE'를 자이 견본주택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HERE는 선별적 관람, 접촉 최소화 등의 목적에 맞춰 개발된 '원스톱' 모델하우스 마케팅 플랫폼이다.

GS건설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로 인해 견본주택 관람문화가 변화한가운데 보다 안전하고 진화된 모델하우스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텍트와 손을 잡았다.

실제 HERE는 5월 분양한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비롯해 '은평자이 더 스타', '범어자이', '원호자이 더 포레', '창원자이 시그니처' 등의 견본주택에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텍트와 GS건설에 따르면 9월 분양을 앞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포함해 올해 모든 분양 단지의 모델하우스에 'HERE'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

HERE의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중 'Visit HERE'는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관람 사전 예약 시 방문고객에게 개인 식별이 가능한 QR코드를 발송하고, 방문객은 예약 확인부터 사전 상담카드 작성, 분양 상담신청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을 QR코드 체크만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건설사는 이를 통해 개별 현장마다 저장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보관해 사후 고객을 관리하고 미분양 방지 및 향후 신규 분양을 위한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HERE는 지역 부동산과 협력 마케팅이 가능한 'MGM HERE',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설문조사 시스템 'Survey HERE', 사전 인쇄물 제작 없이 필요한 정보만 고객이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친환경시스템 'Print HERE' 등 비대면,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분양 마케팅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GS건설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부터 모델하우스에서 '자이 알림톡', '페이퍼리스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편의제공과 환경사랑을 실천해 온 만큼, 이를 한 번에 가능케 하는 플랫폼 'HERE'을 적용해 분양 마케팅 문화의 선진화에 앞장서게 됐다"며 "실제 모델하우스 방문객은 물론 현장 직원들 사이에서도 편리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텍트는 고도화된 국내 분양 마케팅 및 모델하우스 운영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해외 부동산 시장에 HERE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존 텍스트 위주의 챗봇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음성인식 및 음성답변이 가능한 대화형 'AI CS챗봇'을 개발하고, 텍스트 기반의 NFT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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