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의 채널고정]천정부지 치솟는 배달료, 출혈경쟁 멈춰야
배달앱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의 ‘단건 배달’ 출혈경쟁으로 배달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들 업체가 라이더들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프로모션 비용을 살포하면서 배달대행업체까지 배달료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쿠팡이츠가 먼저 시작한 단건 배달은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뒤바꿨다. ‘한 번에 한 집만’을 모토로 한 단건 배달은 소비자 입장에선 상당히 편리하다. 그간 여러 건을 배달하는 ‘묶음 배달’로 불어터진 자장면, 식어서 눅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