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 제조시장 내년 1월 전면 개방···“토종 브랜드 선전”
중국이 외국기업의 지분을 제한해 왔던 자동차 제조 시장을 내년 1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28일 연합뉴스는 관영 글로벌 타임스 등 현지언론을 인용해 “중국 승용차 제조 부문에서 외국인 투자 지분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1994년 자동차 공업 산업 정책을 내면서 완성차 제조 기업에 외국인 지분이 5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하지만 시장 개방 압력이 강해지면서 2018년 친환경차 지분 제한을 폐지한 데 이어 지난해엔 상용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