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매금지의 역습···양주 의왕 등 입주시점 분양가 대비 2배 ‘껑충’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전방위로 확대하면서 분양권 매매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토부가 전매 규제를 강화한 것은 청약 당첨 후 웃돈(프리미엄)을 붙여 분양권을 되파는 투기성 수요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면서 전매가 가능한 분양권은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웃돈이 크게 붙어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의왕더샵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 3월에 8억9,257만원에 거래됐지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