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어보다 낫네”···올해 ‘따상’ 공모주 열에 아홉은 ‘중소형株’
올해 ‘따상’을 기록한 새내기 공모주 가운데 90% 이상이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형 공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청약 경쟁률은 높을수록, 유통물량은 적을수록 상장 이후 주가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63곳 중 12곳(스팩 제외)이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