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업계 희망퇴직 러시···업계 1위 신한카드도 동참(종합)
올해 경영여건 악화가 예상되면서 카드업계에 희망퇴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중 벌써 5개 카드사가 희망퇴직을 공식화했다. 최근 카드업계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론 DSR 규제 편입, 채권 조달금리 인상 등 대외 업황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빅테크 업체와의 치열한 결제 시장 파이 경쟁과 디지털화 추진 등 추진해야 할 사업도 산더미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