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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LTV 완화, 서울 아파트 가격 높이고 지방은 낮추는 효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가 서울지역 아파트 자산가치를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BOK이슈노트를 통해 공개한 '자산으로 우리나라 주택시장 특징 및 시사점'을 대출규제가 완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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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첫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유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참석한다. 취임 후 처음으로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이 총재가 '빅스텝'(기준금리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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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신입직원 채용 경쟁률 '81대 1'···28일 필기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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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지주 주식 5000주 추가 매입···총 11만3127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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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기준금리 3%' 향해 가나···美 '빅스텝'에 근심 깊어진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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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유사암 진단비' 경쟁 재점화···금감원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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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자산 15조원' 눈앞···지방은행 앞섰다
임진구·정진문 '투 톱' 대표 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SBI저축은행이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산 15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방은행보다 덩치가 커지면서 저축은행으로서는 눈에 띄는 탁월한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SBI저축은행 총 자산은 13조원을 넘어섰다. 올해가 지나면 자산 15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당기순익은 3495억원으로 자산규모와 순익규모 모두 업계 1위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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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대금 리볼빙 이월 잔액 1년새 16%↑···소비자 상환 능력 '뚝'
카드대금 일부를 이월하는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 잔액이 올해 들어 크게 늘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 카드장기대출(카드론)이 포함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현재 이를 두고 연체율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와 전체 가계 대출 규모 대비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시선이 공존한다. 2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국내 7개 전업카드사(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17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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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위 신규 위원에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 신규 위원에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선임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금위 위원으로 송 교수를 선임했다. 송 교수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위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사용자·근로자·지역가입자 대표와 관계전문가로 구성된다. 송 교수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한국조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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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뱅 최초 은행연합회 이사진 합류
카카오뱅크가 은행연합회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협의회 대표로 이사회에 합류하는 비상임이사 안건을 논의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달 안에 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며 이후 이사회 멤버는 11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이사회 멤버 중 시중은행협의회 대표를 기존 신행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하고 지방은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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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美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
유진투자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거래시간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작 시각을 기존 오후 7시에서 5시(서머타임 적용 기준)로 두시간 앞당겼다. 단,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유진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기념해 치킨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프리마켓을 통해 미국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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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직원 포상
IBK기업은행이 서울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한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수상 직원인 부평동지점의 이진국 경비원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관심을 갖고 언론기사를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숙지해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또 우수 영업점은 수시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근 경찰서와 핫라인 신고체계를 구축해 총 90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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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디지털·IT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BNK부산은행이 '2022년 D-IT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서류전형, 소프트웨어 역량평가, 인성검사,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인원은 약 14주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일반직군 채용에서 실시하던 AI면접, 필기전형을 생략해 기존 절차를 간소화 하는 대신, D-IT 전문성 중심의 평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평가'를 추가했다. 특히 학력, 연령, 전공, 성별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금융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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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KB국민은행이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금융소비자 보호교육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KB금융소비자 보호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금융소비자학회의 검증과 감수를 거쳐 새롭게 개발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국민은행 전 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개정된 'KB금융소비자 보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소비자 권리 등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 제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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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금융권 최초 40년 만기 주담대 내놨다
제2금융권인 보험사에서도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나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0일부터 주담대 만기 40년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금리는 연 3.82~4.95% 수준으로 30년 만기 상품과 동일하다. 40년 만기 주담대는 금리상승기에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온 상품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30년 주담대 이자 비용이 오르자, 금융권은 대출 기간을 늘려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노렸다. 그간 40년 만기 주담대는 대출비중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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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0년 고정금리 주담대 출시···"최장 40년 만기"
기업은행이 10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 상품을 24일부터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대출 기간을 최장 40년으로, 고정금리 기간을 5년과 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대상은 기업은행에 주택을 1순위로 담보제공(근저당권 설정)하는 소비자다. 대출을 받은 다음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90%p 감면금리를 적용하면 금리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