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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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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LG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건설사업부문과 건물관리(FM)사업부문을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S&I코퍼레이션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을 받아 온 LG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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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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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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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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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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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보스상륙작전-고려제강➁]2세→3세 경영승계···계열사 징검다리 역할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인 고려제강의 지배구조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려제강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이 3세로의 승계 과정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고려제강그룹은 고려제강, 고려강선, 홍덕산업, 홍덕섬유, 서울청과, 홍덕, 케이앤에스와이어, 키스트론, 키스와이어홀딩스, 석천, 석천솔라파워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철강 선재기업인 고려제강이 그룹의 모태이자 핵심 계열사다. 홍영철 회장 일가가 고려제강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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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보스상륙작전-고려제강그룹➀]홍영철 회장, 가족회사로 지배력 유지
고려제강의 창업주인 홍종열 고려제강그룹 명예회장은 슬하에 4명의 아들의 독립경영을 통해 고려제강그룹을 영위 중이다. 홍 명예회장은 장남인 홍호정 회장에게 고려특수선재를, 차남인 홍영철 회장에게 고려제강을 물려줬다. 3남인 홍민철 회장은 고려용접봉을, 4남 홍봉철 회장은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을 각자 맡았다. 이중 고려제강을 물려받은 홍영철 회장은 가족회사를 통해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지배력을 공고히 하며 그룹의 중심이 됐다. 고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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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의 ‘효성號’ 지주사 전환 완료(종합)
효성이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각 사업별 독립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 제고에 나선다. 효성은 투자를 담당할 존속법인인 지주회사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은 각각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1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효성은 자회사의 지분관리와 투자를 담당한다. 사업부문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섬유 및 무역 부문, 효성중공업은 중공업과 건설 부문, 효성첨단소재는 산업자재 부문, 효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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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배구조 개편]이재용, ‘전자’와 ‘생명’ 중 양자택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된 가운데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민에 빠졌다. 정부와 여당이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가운데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31일 장전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0.45%)를 총 1조3851억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키로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공시를 통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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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배구조 개편]생명·화재, 전자 주식 매각···‘보험업법 3%’ 논란은 여전
삼성그룹의 양대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당초 예고한 대로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에 따라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를 매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 주식을 7.92% 보유한 삼성생명은 ‘보험업법’ 관련 주식 매각 압박에 버티고 있어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두 회사는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 거둬들이는 약 1조4000억원의 자금을 향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삼성전자 주식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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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배구조 개편]이재용 부회장의 결단···추가 개편안 임박?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처분하면서 삼성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이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안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사회를 열고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0.45%)를 총 1조3851억원 규모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삼성생명이 2298만3552주(0.38%)를 1조1790억5622만원에 매각하고, 삼성화재는 401만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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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4세 경영 시동··· 후계구도 불투명 속 잰걸음
GS 오너가(家) 4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후의 후계구도가 안갯속에 갖힌 상황에서 ㈜GS 지분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리는 동시에 활발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계에서는 4세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경영 승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 오너가 4세인 허서홍 GS에너지 상무는 최근 GS보통주 7만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31%까지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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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지배구조-게임빌·컴투스②]‘모바일 게임’ 선구자 송병준 대표는
게임빌과 컴투스를 이끌고 있는 송병준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개척한 주역이다. 2000년대 초반,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 게임에 주력해 회사를 성장시켜왔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일찌감치 주목했던 인물이다. 2010년대 스마트폰 혁명기에 안정적인 변화를 이끌었고 주요 라인업을 통해 대성공을 거뒀다. 경쟁사인 컴투스를 전격 인수하는 승부사적 기질도 주목된다.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대표가 게임사 창업에 관심을 보여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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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지배구조-게임빌·컴투스①]모바일 1세대 기초다져 공룡기업으로
스마트폰의 보급과 성능 향상은 모바일게임의 전성기를 열어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게임 시장규모는 11조5703억원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게임은 4조88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음으로 모바일이 온라인게임(4조7207억원) 시장규모를 넘어섰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세 또한 가파르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12.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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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단일 지주사 체제···지배구조 정비 마침표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했다. 지배구조 정비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다. 29일 제일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림홀딩스와의 합병계약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제일홀딩스다. 주총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사내이사, 윤승용 전북대 초빙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지난 4일 하림그룹은 경영효율성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