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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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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LG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건설사업부문과 건물관리(FM)사업부문을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S&I코퍼레이션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을 받아 온 LG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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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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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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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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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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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현직 CEO, 사외이사 추천 금지··· 오너 가족도 대주주 적격성 평가
앞으로 현직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사외이사와 감사를 추천할 수 없게 되며 금융회사 차기 CEO 후보군 관리 현황을 주주들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또 금융회사를 영위하는 대주주 오너 본인은 물론 실질적 지배력을 지닌 오너의 가족까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대한 반복되는 논란을 해소하고 금융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 3월부터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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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CEO 육성 안하는 금융지주사···하나·KB금융에 또 경고
지난해 말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회장 선출 방식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일부 금융지주사는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금융지주사는 사외이사 선출에 CEO가 참여해 절차상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중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제한돼 역할이 미흡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 1월 9개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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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분할 재상장 작업 마무리··· 지주사 전환 ‘순항’ (종합)
효성그룹이 한국거래소의 분할 재상장 승인 통과에 이어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하며 지주회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전날 금융감독원에 분할 재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재상장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3일 지주사 전환을 공식화한 직후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던 효성은 45거래일 간의 심사를 거쳐 상장을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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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 파헤치기-⑤금성백조]2세 정대식 승계 시동...동업자 양강석 전 대표가 변수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금성백조는 전국 시공능력평가 52위, 대전지역 2위의 건설업체다. 지난해에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예미지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등 수도권에서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정성욱 회장과 동업장인 양강성 금성백조건설(옛 무진건설) 전 대표가 90% 가까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올해 2월 장남인 정대식 부사장을 사장 자리에 올리면서 ‘2세 경영’의 포석을 깔았지만, 정 사장이 가진 금성백조주택 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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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현대차②]이제는 결단 내려야 할 때···주저하면 늦는다
순환출자 구조인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5.17%)와 현대모비스(6.96%)의 최대주주로서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도 현대차(2.28%)와 기아차(1.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정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물려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정 회장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정 부회장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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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현대차①]정부 조여오는데···지주사 전환 언제쯤?
정부 주도 대기업 개혁이 내달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지배구조 개선을 손 놓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언제 순환출자 구조를 끊어낼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조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 후 대기업 집단의 경젱력 남용을 억제하고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겠다며 대기업들에게 연말까지 자발적 개혁 데드라인을 제시했다. 1차 데드라인이 경과하자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까지인 2차 데드라인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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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 파헤치기-④호반건설]김상열 회장 一家, 중간지주사 4곳 나눠 그룹 지배
호반건설은 김상열 회장 일가가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서 있다. 김 회장을 비롯해 부인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장남 김대헌 호반건설 전무, 장녀 김윤혜 호반베르디움 사내이사, 차남 김민성 호반건설산업 기타비상무이사가 중간지주회사 4곳을 나눠 소유하고 지배력을 강화하는 구조다. 대신 후계구도는 장남 김대헌 전무가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차남 김민석 상무는 후계 경쟁에서 밀려나는 분위기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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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력 강화하는 최창원, 마지막 고민은 ‘SK건설’
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더 강화되는 가운데 SK건설 지분 처리가 마지막 숙제로 떠올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보통주 785만6547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K케미칼 주주들이 보유한 SK보통주 350만주를 공개매수 하고 이를 이번 유상증자 신주와 교환해서 SK케미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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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삼성④]이재용 주식가치, 60억원에서 7조원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7조원을 넘는다. 이 부회장의 보유주식은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전환사채(CB)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출발한다. 지난해 말 기준 이 부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7조7400억원에 달한다. 이 부회장 주식 평가액은 삼성물산(17.23%) 4조1170억원, 삼성전자(0.65%) 2조1413억원, 삼성SDS(9.20%) 1조4233억원, 삼성엔지니어링(1.54%) 375억원, 삼성생명(0.06%) 149억원, 삼성화재(0.09%) 117억원 등이다. 이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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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삼성③]최대과제는 금산분리···금융사 재편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에 따른 대기업집단의 금산분리 규제강화에 따라 삼성생명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을 어떻게 매각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만일 삼성전자가 삼성생명의 지분 매각을 늦추면 금산분리 규제에 걸리고, 또 금융그룹통합감독시스템에 따라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도 없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분기보고서 기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8.19%이며,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1.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