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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IPEF 참여 中 우려는 이해···협력하는 일도 많다"
대통령실은 23일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관련, 중국 반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IPEF 참여를 공식화 하면서 이날 오후 예정된 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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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PK서 집중 유세···"압도적 지지해 달라" vs "포기하지 않으면 이긴다"
여야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도식에 앞서 PK(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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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노무현 추도식서 정치 검찰 사과 나오면 국민 통합 의미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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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우정과 신뢰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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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법 위법' 제재 수위 높이는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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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0일 수출 24% 증가에도 무역적자 48억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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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6일 세종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 주재(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첫 정식 국무회의를 오는 26일 세종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0일 출입기자들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정부 내각이 마무리되면 '윤석열 정부 첫 정식 국무회의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현재까지 총 18개 정부 부처 중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제외한 16개 부처 장관 임명을 완료한 상태다.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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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 대통령, 26일 세종청사서 첫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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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한덕수 총리 인준안, 국민 원칙따라 처리할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은 무엇보다 국민의 원칙과 제1당으로서의 책무에 따라 총리 인준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20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자분을 선택하길 간절하게 기원했지만 윤 대통령은 국민과 국회의 바람을 안하무인으로 짓밟아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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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바이든 방한 환영···"미국과 동맹 강화 중요"
국민의힘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으로 방한하는 것과 관련, "글로벌 위기 속 미국과의 동맹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 방한으로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은아 중앙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한은 한미 동맹이 기존의 군사·경제 분야를 넘어 기술 분야로 넓히는 포괄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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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 정상 단독 회담 예정···"통역만 남기고 단둘이 잠깐 이야기"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통역만 참석한 상태에서 단독 회담을 할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인수 회담이 끝나고 확대 회담으로 넘어가기 전 짧게 두 분만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독 회담과 관련해 "현안을 논의하기보다는 소인수 회담의 긴장을 푸는 느낌으로 5분 정도 친교 차원에서 가벼운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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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 선언 예정···최종 조율 중
한국과 미국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선언 등 다각도에 걸친 원전 협력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는 소형모듈원전(SMR)의 공동개발 협력과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을 양국 정상 합의문에 담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펌프 등 주요기기를 일체화한 규모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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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안보실장 "NSC 상임위 정례적 개최, 외교·안보 현안 대응"
대통령실은 1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과 관련한 제반 증후를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외교·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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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코로나 의약품, 北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용의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북한이 코로나19 의약품 지원을 실질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판단과 관련해 "북한이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용의는 언제든지 돼 있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정원이 말하는 실질적 거절이 어떤 방식의 의사표시인지 확인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문에 "제가 그 미묘한 어휘에 관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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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인준 어쩌나···'독선 견제'와 '선거 역풍' 사이 고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 처리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절대 불가' 입장을 무시한 '한동훈 임명' 강행으로 사실상 협치가 파기돼 '부결'해야 한다는 입장과, 새 정부 '발목잡기'로 6월 지방선거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며 '가결'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한 상황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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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급망 핵심이슈 등장해 IPEF 참여···中경제협력 더 공고히"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우리 정부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키로 한 배경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불거진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을 꼽았다. 산업부는 이날 'IPEF 설명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글로벌 통상 환경은 '효율성'에서 '회복력'으로 중심축이 이동했다"며 "관세 인하를 통한 시장개방을 넘어 기후 변화·공급망·팬데믹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회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