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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탄생 2년 갱신 첫 만료···집값 폭등에 '전세대란' 일촉즉발
오는 8월 임대차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의 핵심인 계약갱신청구권(2+2년) 첫 만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계약 만료일 2~3개월 전부터 전세계약이 체결되는 만큼 공급가뭄에 따른 전세 품귀현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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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서 실속 챙기는 동부건설···대형 건설사와 맞짱도
최근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마감 일에 예상대로 대우건설·DL이앤씨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깜짝 등장하자 건설업계와 일부 해당 지역의 조합원들 사이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도마·변동 13구역은 현장설명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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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산 대어' 우동3구역 시공사 또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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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문기업 안착···사업다각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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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평균 임금 10% 인상 합의···대졸 초봉은 5천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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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통 면모 과시한 윤영준 사장, '디에이치' 수주 전략 놓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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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 고통줬던 부동산, 주거 안정에 집중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집값 급등과 급락을 막고,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원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통해 "부동산 문제는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이면서 국민을 가장 고통스럽게 한 분야"라며 "집값의 급등·급락을 막고 주거복지를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원 후보자는 주택 공급을 강조했다. 그는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해 정교하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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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빅10' 삼성·대우 제외 1Q 장사 망쳤다
올해 10대 건설사 대부분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 대부분으로 대형 프로젝트 현장 준공이 큰 이유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대형 현장 공정 본격화에 따라 실적 상향이 기대되고 있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14.8% 증가한 영업이익 15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조190억원을 기록하며 8.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의 본격화로 인한 것이다. 지난해 1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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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미아3 재개발 수주···3주 연속 서울 정비사업 따내
롯데건설이 3주 연속 서울 정비사업 물량을 수주해 냈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30일 서울 강북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성북성전에서 열린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만7935㎡,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 총 1037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543억원 수준이다. 롯데건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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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 주공 8·9단지 재건축 수주···누적 수주액 3조 돌파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 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조감도)을 수주하며 5개월 만에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1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사업인 과천주공8·9단지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192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으로 3조 클럽에 가입했다.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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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이문3구역 시공권 방어 성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시공권 방어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문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 HDC현산의 시공권을 배제하는 안건을 올렸지만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 이에 HDC현산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문3구역까지 서울 지역에서 잇따라 시공권 방어에 성공하게 됐다. 앞서 HDC현산은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에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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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동산 규제 풀면 목동 등 1만가구 재건축 수혜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은 노후단지 13곳 가운데 9곳은 규제 완화 시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등 전국 1만가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2018년 3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2차 안전진단)에서 전국 13곳(1만 3063가구)이 C등급을 받아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서울 목동9·11단지 등 7곳(8235가구),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1곳(229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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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보유 아파트 10만가구 공시가 35조 규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 중인 아파트 10만1998가구의 자산 내역을 29일 공개했다. 이날 SH공사가 공개한 자산 내역은 아파트 총 10만1998가구에 대한 자치구별·연도별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이다. SH공사가 보유한 공공주택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34조7428억원이며, 추정 시세는 49조4912억원이다. 취득가액과 장부가액은 각각 15조9432억원, 12조9818억원이다. 이 중 2000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6만5101가구)의 공시가격은 28조6668억원,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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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캠페인 진행
DL그룹의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실제 DL그룹의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도 지난해부터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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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5월 분양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5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ㆍ상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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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5월 공급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지며,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