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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탄생 2년 갱신 첫 만료···집값 폭등에 '전세대란' 일촉즉발
오는 8월 임대차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의 핵심인 계약갱신청구권(2+2년) 첫 만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계약 만료일 2~3개월 전부터 전세계약이 체결되는 만큼 공급가뭄에 따른 전세 품귀현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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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서 실속 챙기는 동부건설···대형 건설사와 맞짱도
최근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마감 일에 예상대로 대우건설·DL이앤씨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깜짝 등장하자 건설업계와 일부 해당 지역의 조합원들 사이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도마·변동 13구역은 현장설명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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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산 대어' 우동3구역 시공사 또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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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문기업 안착···사업다각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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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평균 임금 10% 인상 합의···대졸 초봉은 5천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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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통 면모 과시한 윤영준 사장, '디에이치' 수주 전략 놓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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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영광' 5월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영광의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영광'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330번지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영광'은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 영광 지역의 핵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성 있는 전용면적 113㎡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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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조2000억' 성남 재개발 최대어 수진1구역, 대형건설 외면 속 '유찰'
경기지역 공공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의 시공권 입찰에 4개 대형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지만 29일 마감날 결국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을 위한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월 10일 수진1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SK건설·DL이앤씨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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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공사중단 사태에···대안으로 떠오른 신탁방식 정비사업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사태를 계기로 신탁 방식 도시정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들은 최근 몇년 사이 도시정비 사업에 진출하면서 신탁방식으로 신규수주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시행을 맡아 투명하게 사업을 관리하고, 조합 내분 등에 따른 사업 지연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신탁업계 관계자는 "최근 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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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6개월 연속 증가세.···전월比 10% 늘어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0월부터 늘기 시작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2만7974가구다. 전월(2만5254가구) 대비 10.8%(2720가구)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은 2921가구로 전월(2318)보다 26.0%(603가구), 서울은 180가구로 전월(47가구)보다 283.0% 증가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301%, 18.6%씩 늘었다. 미분양은 늘었지만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5만3461건으로 2월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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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동서발전과 해외 그린수소 확보 '맞손'
SK에코플랜트가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과 손잡고 해외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확보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9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동서발전과 '해외 그린수소 연계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해 해외 그린수소 생산거점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해외 태양광 사업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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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1분기 영업익 681억원···전년比 42.5%↓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1184억) 대비 4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48.1%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매출원가가 올랐고, 수주 사업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체 사업의 규모가 축소하며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사고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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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장' 우동3 외면한 삼성물산·GS건설, 수익성 높은 부곡2서 맞붙다
부산 재개발 대장으로 잘 알려진 우동3구역 재개발 지역을 외면했던 삼성물산과 GS건설. 대신 이들은 최근 '옆동네' 부곡2구역에서는 서로 고급화로 지어주겠다며 벌써부터 홍보 작업에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이를 지켜 본 우동3구역 조합 대다수는 "입지로 따지면 여기(우동3)가 더 나은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내 위치한 부곡2구역 재개발조합에서는 지난 12일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현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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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잠실 마이스 등 총 7.26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한화건설이 천안아산역,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 증가 등 경영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 다양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디벨로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복합개발은 단순한 아파트나 오피스 빌딩을 넘어 문화, 레저, 업무, 주거, 상업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들을 연계하고 시너지를 고려해 함께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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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요진건설 본사에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진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요진건설 송선호 대표, 정찬욱 부사장(CSO), 건설사업본부 각 부서장과 3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인헌 노무법인 예인 대표 노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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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상가 완판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공급한 '마린파크 애시앙' 상가가 완판됐다. 부영그룹은 지난 27일 실시한 '마린파크 애시앙' 상가 경쟁 입찰에서 총 15개 점포 모집에 47건이 접수되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1054가구 대단지 입주민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완판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